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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나만 몰랐던 IT

[IT웹툰]11화 Metaverse(메타버스)란?

11화 메타버스란?

메타버스란 초월(Meta)과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연계된 가상세계라는 뜻입니다.
닐 스티븐슨이 1992년 발표한 소설인 '스노우 크래쉬'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로 알려졌습니다.

메타버스에는 다양한 기술들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핵심적인 기술을 꼽자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있습니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이란 특정한 상황 혹은 환경을 컴퓨터를 이용하여 가상으로 만들고 이를 이용하여 사람이 마치 가상의 상황과 환경을 현실처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최근 들어 VR을 활용한 게임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며, 유명 가수들의 온라인 퍼포먼스가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은 실제로 존재하는 객체 혹은 환경에 가상의 영상이나 정보를 덧붙여 보다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몇년 전 유행했던 포켓몬고가 대표적인 AR을 활용한 서비스입니다.
또한 가상세계에서 실제 세계와 같은 감각을 느끼기 위해서, 필요한 데이터도 많으며 그것들이 끊김 없이 사용자에게 전달되어야 하기 때문에 5G 통신기술과 빅데이터도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메타버스는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초창기의 기술이므로 문제점 또한 안고 있습니다. 현실 세계와 마찬가지로 범죄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범죄에 대한 명확한 처벌의 주체가 없다는 점도 문제점 중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타버스는 비대면이라는 특징과 더불어 다양한 확장성 등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여전히 개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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