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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데이터랩 도서/야사와 만화로 배우는 인공지능

[인공지능 만화] 47. 알파고는 누가 만들었을까? 데미스 하사비스

 

 

 

 

2016년 3월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세기의 대결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국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는 

인공지는 바둑 프로그램인 알파고와 프로 바둑 기사인 이세돌의 바둑 대국으로

인간과 인공지능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세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이 알파고를 만든 

데미스 하사비스입니다.

 

 

1976년 런던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적부터 논리와 전략을 이용한 게임에 재주를 보였습니다.

 

 

게임을 할 때 발휘되는 자신의 능력을

더 큰 곳에서 활용하고 싶다고 생각한 하사비스는

컴퓨터 게임 개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1993년 - 컴퓨터 게임 회사 불프로그에 입사해 게임 개발에 참여 (신디케이크, 테마파크)

            - 캠브리지 대학 컴퓨터 공학 학사

1997년 - 시뮬레이션 게임 '블랙앤 화이트'의 인공지능 개발

1998년 - 컴퓨터 게임 회사 엘릭서 스튜디오 창립 후 게임 개발 (리퍼블릭 - 더 레볼루션, 이블 지니어스)

 

 

이렇게 데미스 하사비스는

다수의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인공지능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2005년 게임 개발 업계에서 은퇴한 후 인공지능 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인공지능 개발을 위해서는 '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미스 하사비스는 UCL에 들어가 뇌과학을 연구하게 됩니다.

 

 

2009년 뇌과학 박사 학위 취득 후 

2010년 UCL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스타트업인 '딥마인드'를 설립합니다.

 

 

당시에는 '딥마인드 테크놀로지'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지만

2014년 구글에서 무려 4000만 달러에 인수되면서

'딥마인드'로 이름이 바뀐 것이랍니다.

 

 

이후에도 알파고 제로, 알파스타, 알파포드 등을 계속 발전시켰고

그렇게 데미스 하사비스는 구글 딥마인드에서

여러 인공지능을 개발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답니다.

 

 


48화 (2월 14일 화요일)에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