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만화] 50. 인공지능 차세대 톱스타 한국인 조경현 교수

[인공지능 만화] 50. 인공지능 차세대 톱스타 한국인 조경현 교수

인공지능 차세대 톱스타 한국인 조경현 교수

인공지능 4대 천왕이라 불리는

거장들이 있습니다.

인공지능 분야를 개척한 제프리 힌튼,

신경망으로 CNN을 만든 얀 레쿤,

딥러닝을 만들어낸 요슈아 벤지오,

그리고 코세라를 창립해 인공지능 교육에 이바지한

앤드류 응이 바로 그들이죠.

이들의 뒤를 이을 차세대 톱스타가

우리나라에서 등장했는데요,

제프리 힌튼의 추천으로

2018 주목할 인물 50에 오르고

얀 레쿤이 한 인터뷰에서

'천재'라고 말하며

요슈아 벤지오와 함께

논문도 쓴 그 인물은?!

바로 딥러닝을 이용한

자연어 처리 분야 

최고 연구자로 우뚝 선

한국인 조경현 교수 입니다.

조경현 교수는

딥러닝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른 나이부터 '딥러닝'에 초점을 맞춰

자신의 길을 구축해왔습니다.

그는 인공지능 번역의 혁신을 가져온

CRU(Gated Recurrent Units)를 제시해

주목을 받았는데요,

GRU는 LSTM의 발전된 버전으로

신경기계번역(NMT)에 사용되는

핵심 기술이랍니다.

GRU의 원리를 알기 위해서는

RNN부터 알아야합니다.

RNN을 개선한 모델이 LSTM입니다.

좀 더 인간이 처리하는 방식을 묘사했죠.

바로 이 LSTM을 변형한 것이 GRU랍니다.

Forget-gate와 Input-gate를

update gate로 통합하고

cell state와 hidden state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죠!

조경현 교수와 요슈아 벤지오,

그리고 바다나우는 GRU 기술을 이용해

신경기계번역(NMT)을 만들었답니다.

단어 하나하나를 따로 번역하는 것이

아닌 문장의 전체 맥락을 파악한 후

번역하는 기술로

기계 번역이지만 사람이 직접 번역한 듯

자연스럽게 번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NMT가 나타난 이후

구글과 네이버 등 대다수 번역 엔진은

기존의 통계적 기계 번역(SMT)에서

NMT로 전환되었습니다.

조경현 교수가 인공지능 번역과

관련 산업계를 전부 바꿔버린 것이죠!

이 업적으로 조경현 교수는 국내외로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2018년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선정한

50개 분야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에 들었고

2020년 삼성 AI 연구자상과

2021년 삼성호암상에도 선정되었답니다.

이렇게 인공지능 4대 천왕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조경현 교수!

덕분에 우리나라 인공지능의 미래가

밝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