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화

[인공지능 만화] 2. 동시대에 태어난 두 명의 천재적 맞수 아사다 마오는 김연아와 동갑내기로 어릴 때부터 서로를 라이벌로 인식하며 주거니 받거니 금메달을 차지해왔습니다. 둘의 이런 라이벌 관계는 팬들에게 많은 재미를 주기도 하였고 본인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을 것입니다. 성인무대에서는 김연아가 더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아사다 마오는 상대적으로 덜 조명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아마도 김연아가 없었다면 아사다 마오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 거라고 말합니다. 아사다 마오는 김연아와 동시대에 활동함으로써 2인자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일은 체육계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계에도 같은 시대에 활동한 천재적 맞수들의 사례는 많이 있습니다. 인공지능 역사에 있어서도 두 명의 천재적인 라이벌이 있었으니 바로 마빈 민스키와 플랭클린 로젠 블랫입니다. 두.. 더보기
[인공지능 만화] 1. 인공지능 탄생의 서막 푸른 하늘을 훨훨 날고자 하는 인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사람들은 새를 연구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남긴 그림을 보면 그가 새의 날개를 얼마나 철저히 연구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라이트 형제는 키티호크 해변을 날아올랐고 현재는 안데스의 콘돌보다도 훨씬 빠르게 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푸트니크 우주선으로 지구 밖을 여행했고 이제는 태양계 바깥으로 인간이 만든 비행체가 날아가고 있으며 인류는 화성으로 이주할 꿈을 꾸고 있습니다. 인간은 컴퓨터를 발명해서 어마어마한 계산을 할 수 있었지만 그림을 인식한다는 것은 여전히 요원한 일이었습니다. 손글씨 숫자를 인식하는데 있어 사람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해내지만 손글씨를 픽셀로 받아들이고 결국에는 매트릭스로 인식하는 컴퓨터는 조금만 기울여쓰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