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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만화] 3-3 컴퓨터가 스스로 이미지를 만든가면? GAN과 이안 굿펠로우 과연 컴퓨터가 스스로 이미지를 만들 수 있을까요? 인공지능으로 이미지를 분류하거나 예측하는 것만이 가능했던 때에는 NOㅎ=라고 대답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YES라고 할 수 있죠! 이는 2014년 GAN(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을 발표한 이안 굿펠로우 덕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탠포드 대학에서 컴퓨터 과학을 전공하던 그는 앤드류응의 수업을 듣고 인공지능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2014년 졸업후 몬트리올 대학에 들어가 요슈아 벤지오 교수 연구실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며 머신러닝에 대해 깊이 배우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안 굿펠로우는 한 친구의 박사과정 졸업 축하파티에서 까다로운 문제 하나를 접하게 됩니다. 친구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복잡한 통계적 .. 더보기
[인공지능 만화] 3-2. 1등보다 빛나는 2등. VGG-16 세사에는 많은 대화가 있습니다. 이미지를 정확히는 맞히는 알고리즘 대화도 존재하죠. 바로 ILSVRC, 일명'이미지 넷 대회' 입니다. 2014년 이 대회에서 2등을 한 VGG넷이 1등을 한 구글넷보다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VGG넷이 CNN 학습의 표준모델로 까지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CNN의 기본 아키텍처인 concolution layer/ Pooling layer/ Fully connected layer 만을 사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모델에 비해 배우기 쉬운 것이죠. VGG-16 모델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 그림을 단순화시켜서 그려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너무 단순와시켰나요? 약간 추가정보를 넣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앞의 그림을 부연 설명하자면 VGG모델을 만든 곳은 .. 더보기
[인공지능 만화] 3-1. 알파고는 누가 만들었을까? 데미스 하사비스 2016년 3월 전세셰를 충격에 빠뜨린 세기의 대결이 있었습니다. 바로, 이세돌과 앞라고의 바둑 대국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규굴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는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인 알파고와 프로 바둑기사인 이세돌의 바둑 대국으로 인간과 인공지능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세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이 알파고를 만든 데미스 하사비스입니다.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이드의 최고 경영자이자 핵심 개발자 1976년 런던에서 태어난 그는 어릴 적부터 논리와 전략을 이용한 게임에 재주를 보였습니다. 13살 때 체스 마스터 달성 체스, 브리지 게임, 보드게임, 카드게임 등 모두 섭렵! 게임을 할때 발휘되는 자신의 능력을 더 큰 곳에서 활용하고 싶다고 생각한 하사비스는 컴퓨터 게임 개발.. 더보기
[인공지능 만화] 46. 파이썬 데이터 분석의 절대지존 판다스의 아버지, 웨스 매키니 이번 이야기에서 소개할 분은 데이터 분석도구에 중점을 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웨스 매키니 Wes McKinney 입니다. 그의 관심사는 사용자 생산성 향상 성능 및 효율성 향상 데이터 상호 운용성 향상 입니다. 그 목표로 만들어진 것이 판다스 pandas 입니다. 1985년 출생1998~2001년 비디오게임 스피드런 TOP2006년말 MIT 졸업(이론수학 전공) 이 때까지만 해도 웨스 매키니는 파이썬 Python 을 전혀 몰랐습니다. 대학에서 배운 것은 알고리즘 개론과 Java 초급코스 뿐이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 2007년부터 ACQ Capital Management 사의 Front Quant Research 팀에서 근무했습니다. 그곳에는 많은 박사들이 SQL과 엑셀(스프레드 시트), 그리고 .. 더보기
[인공지능 만화] 45. 파이썬으로 빅데이터 시각화의 문을 열다, 존 헌터 파이썬 소프트웨어 재단(Python Software Foundation)에서는 매년 파이썬 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에 존경과 감사의 의미로 Distinguished Service Award를 수여하고 있습니다. 이 상의 첫 수상자는 존 헌터 John D. Hunter입니다. matplotlib 창시자인 존 헌터는사후에 이 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시카고 대학의 신경생물학 Neurobiology 박사후과정에서 간질 발작 데이터를 연구하는 도중 matlab이 만족스럽지 않아 직접 만들어 버립니다. 당시에는 수학의 그래프를 그리려면 matlab을 이용하지 않으면 안되었던 때입니다. matplotlib은 멋진 시각화로 매우 강력하게 개발을 촉진시켰습니다. 덕분에 많은 팀들이 파이썬 커뮤니티에 더 큰 기여.. 더보기
[인공지능 만화] 44. 주피터 노트북으로 세상을 이롭게, 페르난도 페레즈 페레즈는 대학원에서 물리학 연구를 할 때 기존 Python 명령어 쉘이 못내 불편하여 보다 더 개선된 대화형 쉘을 원했습니다.콜롬비아 출신 입자물리학 박사 2001년 미국 콜로라도 대학 박사과정 중 IPython 프로젝트 시작 2012년 프리소프트웨어상 수상 2014년 모든 환경을 웹으로 지원하는 Jupyter 프로젝트 시작 오픈소스 운동의 열렬한 지지자 페르난도 페리즈 Fernando Perez입니다. 페레즈는 대학원에서 물리학 연구를 할 때 기존 Python 명령어 쉘이 못내 불편하여 보다 더 개선된 대화형 쉘을 원했습니다. 그 아쉬움은 웹 브라우저에 터미널을 넣음으로써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 아이디어로 출발한 것이 IPython Notebook 프로젝트입니다. 그런데 그 좋은 걸 Python에만.. 더보기
[인공지능 만화] 43. 파이썬을 빅데이터 시대의 승자로 만든, 트라비스 올리펀트 파이썬으로 데이터과학 공부를 하는 초심자도 다들 한 번씩은 들어보셨을 NumPy, SciPy, Numba, Conda, XND, NumFOCUS, PyData를 한 사람이 다 만들었다면 믿어지실까요? 이번 주인공은 트라비스 올리펀트입니다. 그는 Brigham Young University에서 학사, 석사를 받고, Mayo Clinic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2001~2007년까지 Brigham Young University에서 전기 컴퓨터공학 조교수를 맡아 확률이론, 전자기학, 인버스 문제, 신호처리 과정 등을 강의했습니다. 그리고 의생명 영상연구실의 책임자로서 위성원격감지, MRI, 초음파, 탄성 및 스캔 임피던스 영상을 연구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1997년부터 숫자 및 과학 프로그래밍, 특히 Nu.. 더보기
[인공지능 만화] 42. 빅데이터 시대 세상을 바꾼 파이썬 라이브러리들 빅데이터 시대 데이터분석의 가장 인기있는 툴이 되고있는 파이썬 Python을 있게 한 가장 큰 기여자를 뽑으라면 아마도 많은 분들이 파이썬을 만든 귀도 반 로섬 Guido van Rossum보다 넘파이 NumPy를 만든 트라비스 올리펀트 Travis E. Oliphant를 뽑지 않을까 싶습니다. 1995년 파이썬 커뮤니티에서는 matrix-sig라는 특별관심그룹 special interest group을 만듭니다. 다른 언어에는 다 있지만 파이썬에는 없는 배열 array 데이터타입을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그룹의 일원이었던 MIT 대학원생 짐 허거닌 Jim Hugunin은 짐 펄톤 Jim Fulton의 matrix object를 기반으로 C로 구현한 Numeric이라는 모듈을 개발합니다. 1997년 .. 더보기
[인공지능 만화] 41. 딥러닝을 보다 쉬게 케라스 창시자, 프랑소와 숄레 딥러닝은 1986년 역전파 알고리즘의 발견과 1989년 얀 레쿤 Yann LeCun의 CNN(합성곱신경망) 알고리즘을 이용한 우편번호 인식 등의 진전으로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여전히 실제 활용은 불가능한 '연구실 안의 기술'로 기나긴 겨울을 통과하고 있었습니다. 2006년 제프리 힌튼 Geoffrey Everest Hinton 교수가 논문에서 RBM(Restricted Bolzman Machine)으로 초기화시켜 신경망을 깊게 구성하여 Vanishing Gradient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딥러닝의 마지막 난제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이후 각 대학을 중심으로 딥러닝 신경망 구현을 위한 라이브러리들이 본격적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그 첫 번째가 2010년 요슈아 벤지오 Yoshua Ben.. 더보기
[인공지능 만화] 40. 통계 툴이었던 R을 빅데이터 툴로 발전시킨, 해들리 위컴 R을 배우게 되면 누구나 접하게 되는 시각화 패키지 ggplot2 전처리 패키지 dplyr 문자열처리 패키지 stringr 등 현재 R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대부분의 툴을 만든 사람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출신의 해들리 위컴 Hadley Alexander Wickham 입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 통계학 학사, 석사를 마치고, 2008년 아이오와 주립대학에서 통계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는데 박사학위 과정을 공부하면서 실제로 많은 데이터를 분석하다가 전처리를 위해 reshape을 만들었고, 시각화를 위해 ggplot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을 모아서 박사학위 논문을 에 대해 씁니다. 이 논문이 바로 reshape, ggplot2, 분석모델 시각화를 위한 몇가지 패키지 개발에 대한 내용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