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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인공지능 만화] 3-17.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 GPU의 아버지 젠슨 황 2012년 이미지넷 대화에서 경이적인 기롣으로 우승한 알렉스 크리체프스키의 알렉스 넷. 이 우승에는 GPU 기반 딥러닝 기술이 바탕에 있었는데요, 알렉스 넷은 당시 최고 사양이었던 엔비디아의 그래픽 카드인 GTX 580두 장을 병렬로 이어붙인 모델을 사용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덩달아 유명해진 GPU 설계 회사인 엔비디아. 1993년 젠슨황이 동료들과 함께 자신의 30번째 생일날 설립한 회사입니다. 이들 중 젠슨 황은 'GPU'라는 개념을 만든 인물로 사실상 엔비디아 GPU 기술의 중심에 있다고 볼 수 있죠. 1990년 초, 현재 엔비디아의 경쟁사인 AMD에서 CPU가 만드는 일을 했던 젠슨 황은 PC가 업무용으로만 사용된다는 점에 의문을 가졌습니다. 1993년 젠슨 황은 PC가 업무용 외에 게임·동영상 .. 더보기
[인공지능 만화]3-16. 머신러닝 발전에 기여한 주요 데이터 셋 2020년 우리나라에 국가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 사업'으로 AI Hub가 생긴 것 아시나요? AI Hub: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법국가적으로 모으는 곳 AI 허브는 국내 기업 · 연구소 · 개인 등이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양질의 대용량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들을 공개하고 있는데요, 사람동작 영상 데이터/ 위해물품 엑스레이 이미지 데이터/ 한국어-영어 번역 말뭉치 데이터/ 한국인 안면 이미지 데이터 데이터를 모르는 AI 허브와 같은 사이트의 시초는 UCI 머신러닝 리파지토리입니다. 초기 머신러닝 발전에 기여한 수많은 데이터 셋들이 공개되어 있죠. UCI 머신러닝 리파지토리는 1987년 UCI 대학원생인 데이비드 아하와 동료들이 만든 데이터 셋 모음 사이트인데요, 이 중 주요.. 더보기
[인공지능 만화]3-15. 빅데이터 시대를 가장 먼저 예견한 비운의 천재 짐 그레이 오늘날 대부분의 기업은 IT시스템을 활용하여 실시간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온라인 트랜잭션 프로세싱'이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트랜잭션'이라는 영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거래'인데 컴퓨터 과학에서는 'unit of work(일의 단위)'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트랜잭션은 ACID 규칙이 지켜져야한다', '분산 DB 환경에서는 2Phase Commit을 해야한다' 등 조금 어려운 규칙들도 있답니다. 지금처럼 컴퓨터로 회사 업무를 보고, 집에서 인테넷으로 은행업무와 쇼핑을 하게 된 데에는 소설처럼 살다간 한 천대의 공헌이 있었는데요, 그 천재는 바로 짐 그레이입니다. 짐 그레이는 트랜잭션 이론 정립에 기여한 공로로 1998년에 컴퓨터 분야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튜링상을 받았습니다. 197.. 더보기
[IT 웹툰] 12. NFT가 뭐에요? 12화 NFT가 뭐에요?🙃?? NFT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의 줄임말로, 블록체인의 토큰을 다른 토큰으로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한 가상자산입니다. NFT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데, 이로 인해 NFT가 가지는 두드러지는 특징 두 가지가 있습니다. ☺ 첫번째, NFT는 최초 발행자를 항상 확인할 수 있어 위조, 변조가 불가능합니다. 소유 정보 및 판매 이력 등 NFT와 관련된 정보가 모두 블록체인에 저장되기 때문입니다. 😳 두번째, NFT에는 각각의 고유한 인식 값이 부여되어 있어 상호교환이 불가능합니다. 기존 가상자산(암호화폐 등)이 발행처에 따라 1개당 가격이 동일하고 교환이 가능한 것과는 다르게, NFT가 적용된 가상자산은 별도의 인식 값을 갖게 되어 교환을 할 .. 더보기
[인공지능 만화] 3-14. 내 은행 계좌 비밀번호는 어디에 저장되어 있을까? RDBMS 인공지능의 기반이 되는 빅데이터. 이런 빅테이터는 NoSQL, Hadoop과 같은 빅데이터 레이크에 저장되고 있지만 중요한 데이터들은 여전히 RDBMS에 저장되고 있습니다. RDBMS란 관계형 모델을 효율적으로 저장 · 구성 ·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베이스 관리 시스템입니다. 여기서 관계형 모델이란 데이터의 중복을 없애고 데이터 사이의 관계를 정의하여 데이터의 생성 · 수정 · 삭제가 잘 되도록 설계된 모델을 말하죠. 관계형 DB에 대한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한 인물은 바로 E.F.코드 박사 입니다. 1970년 IBM연구소에서 근무하던 엔지니어가 아닌 수학자인 코드 박사가 수학자의 관점에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색다른 방법을 논문으로 발표한 것인데요, 바로 데이터를 관리할 때 합집합 · 교집.. 더보기
[인공지능 만화] 3-13. 오픈소스 DBMS를 대중화시킨 몬티 와이드니어스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활용도가 늘어나면서 고가의 DBMS 대신 오픈소스 DBMS로 전환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유명한 오픈소스 DBMS인 MySQL과 MariaDB의 아버지 핀란드 풀신 프로그래밍 천재 몬티 와이드니어스 1978년 몬티는 15살에 처음으로 컴퓨터를 갖게 된 후, 프로그래밍에 푹 빠지게 됩니다. 친구들이 파티에 가도 몬티는 집에 남아 프로그래밍에 몰두하죠. 컴퓨터 용량을 확대하기 위해 핀란드 헬싱키에 살던 그는 보트를 타고 스웨덴에 있는 알란 라르손의 컴퓨터 상점에 다녀오기도 할 정도로 프로그래밍에 열정적이었답니다. 18살 때부터 프로그래밍 일을 하며 헬싱키 공과 대학을 다녔는데 19살에 대학에서 더 배울 것이 없다고 판단한 그는 대학을 그만두고 프로그래밍에 집중하기 시작했.. 더보기
[인공지능 만화] 3-12. 인공지능 50번째 생일날 다트머스 회의 AI @50 2006년 미국 다트머스 대학은 수많은 과학자들과 연구원 그리고 취채원들로 가득찼습니다. 인공지능이라는 용어와 연구분야가 탄생한 역사적인 다트머스 회의 50주년을 기념하면 50년 전과 동일한 장소에서 개최된 행사 AI@50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는데요, AI@50은 공식 명칭 "다트머스 대학 인공지능 회의: 그 후 50년"으로 2006년 7월 13일부터 3일간 다트먼스 대학 윤리 철학 교수인 제임스 무어 기획 하에 진행되었습니다. 제임스 무어가 AI@50을 기획하게 된 세 가지 목표는 다음과 같았죠 AI@50에는 1956년 다트머스 회의에 참여한 이들뿐만 아니라 당시 기획자이자 현재 인공지능계의 거장인 존 매카시와 마빈 민스키 역시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라는 비전을 가졌던 젊은 청년들이 인공지능.. 더보기
[인공지능 만화] 3-11.캐나다를 인공지능의 중심으로 만든 CIFAR 삼성전자, LG전자, 구글, 우버, 그리고 페이스북 등 세계적인 IT기업들이 인공지능 연구소를 설립한 곳이 어딘지 아시나요? 미국의 실리콘 밸리도 영국 런던도 독일도 아닌 캐나다랍니다. 토론, 몬트리올, 그리고 에드먼턴에 모여있죠. 캐나다에는 인공지능 연구소들이 설립될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수많은 인공지능 기업들도 등장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캐나다가 세계 인공지능의 중심으로 떠오른 것은 CIFAR 덕분이랍니다. CIFAR는 Canadian Institute For Advanced Resarch의 약자로 캐나다로의 인공지능 연구를 지원하는 1982년에 설립된 정부 기관입니다. CIFAR는 특별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데 ①단기적인 성과에 대한 조건 없이 인공지능 연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② 매.. 더보기
[인공지능 만화] 3-10. 인공지능 형제들, 요슈아 벤지오와 새미 벤지오 2018년 컴퓨터 과학계의 노벨상인 튜링상을 받으며 딥러닝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요슈아 벤지오. 딥러닝 연구의 3대 대부 중 하나인 그에게는 쌍둥이라 생각될 정도로 똑닮은 동생이 한 명 있는데, 바로 구글 브레인의 연구원이자 공동 창립자인 새미 벤지오입니다. 구글 브레인이 구글의 딥러닝 인공지능 연구팀인 만큼 새미 벤지오 역시 형 못지 않게 잘 나가는 딥러닝 연구원이죠. 이처럼 딥러닝 분야를 꽉 잡고 있는 벤지오 형제! 그들은 서로 영향을 주고박으며 자라왔다고 하는데요, 두형제는 과연 어떻게 딥러닝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일까요? 1969년과 1965년 1년 차이로 파리에서 태어난 그들은 모로코 출신 유대인인 부모님 덕분에 모로코에서 1년간 살기도 했으며 1977년에 할머니가 사시는 캐나다로 이민을 가게 됩.. 더보기
[인공지능 만화] 3-9. 빅데이터 시각화에 인터렉션을 가하다. Bokeh와 사라버드 우리가 보는 웹페이지는 점점 화려해지고 있습니다.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차트가 움직이는 등 살아서 움직이는 듯한 인터렉티브한 웹 화면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죠. 이렇게 화려한 웹 브라우저 화면은 주로 자바 스크립트를 통해서 만들어지는데요, 빅데이터 분석 화면도 화려하게 만들고 싶어한 개발자들은 파이썬 시각화 라이브러리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급구! 파이썬 시각화 라이브러리 개발자 모집 R의 데이터 시각화 패키지인 ggplt 2를 본따 존 헌터가 matplotlib을 만들었고 이를 좀 더 사용하기 쉽게 마이클 와스콤이 seaborn을 개발했답니다. 하지만 matplotlib과 seaborn은 인터렉티브한 화면 구성까지는 할 수 없었는데요, 그래서 편리한 파이썬 개발환경을 만든 아나콘다에서 bokeh를 만들.. 더보기